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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푸드

올 여름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극복하기 ... 다양한 아이스크림 파격가 할인

작년보다 그리 덥지 않았던 올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절기상 처서이니 큰 더위는 

물러간 듯 보입니다.


한참 더울 때 먹는 아이스크림.

밥 먹고 식후 하나씩 먹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여름 필수 아이템입니다.



분당 정자동에 올 여름 초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생겼습니다.

가게는 임시로 얻은 듯 보이며 간판 대신 

플랜카드와 풍선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곳에도 가끔 보인다고 하는 걸 보면 

올해 여기저기 생긴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 동네에 생기니 반가웠고 많이 

애용했습니다.


이마트 등 할인점도 10개 이상씩 사면 

평균 450원에서 500원 꼴로 싸게 

구매 할 수 있어 가끔 애용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이곳만 애용 하였네요.

대형 할인마트보다 약 20~30%는 

저렴하였습니다.


오늘도 할인점 아이스크림 왕창 사왔습니다.


위 사진입니다.

한꺼번에 모아 놓으니 꽤 되네요.


하나씩 살펴 볼까요



저와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크류바입니다.

오랜 동안 많이 먹은 아이스크림이네요



한동안 메론 열풍이 불 때는 대단했었죠

다양한 상품들이 나왔고 

메로나 아이스크림은 대박 났었습니다.

92년에 출시 되었으니 25년 되었네요

꾸준한 스테디셀러입니다.

요즘 아이스크림 정가는 8백원인 듯 하네요.



오늘 처음보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동안 못보았던 것인데 요즘 들어왔나봐요.

망고바입니다.

망고가 17% 함유된걸로 나오는데, 

원재료 기준이면 꽤 망고맛이 나겠네요.

기대됩니다.



식구 모두 좋아하는 비비빅입니다.

75년 출시이니 42년 되었네요.

웬만한 사람 나이 보다 훨씬 많아요.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지요



요즘 제가 가장 많이 먹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요맘때, 이름도 딱 맞네요.

딸기 등 다양한 맛이 있는데 오늘은 

요거트 맛만 집어왔어요.



저 빼고 식구들이 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콩떡 인절미바입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인기가 좋아요.

저도 싫어하는게 아니라 식구들에게 

우선 순위를 뺏겨 

아직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이번에는 한번 맛을 봐야겠네요.

이건 생산일이 지난주 8월 17일이네요.

가장 따끈따끈한 (?) 아이스크림입니다.



오랜기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수박바입니다.

신제품이 기존과 다른게 빨강과 그린색인가가 

뒤 바뀐 모델이 나왔다고 하던데

이것인지, 옛날 스타일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달콩이가 제일 좋아하는 더위사냥입니다.

커피맛이지요.

반으로 잘라서 둘이 먹는 건데 

보통 혼자 다 먹습니다.



서주(?)라는 생소한 회사에서 나왔던 

서주 아이스주입니다.

무난한 맛입니다.

포장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적혀 있는데 

이 곳 할인점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다른 것 보다 무려 50원이 더 저렴하여 

3백원입니다.



죠스보다 쿨~한 죠스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집어 오다보니 한개만 가져왔네요.

먹으면 입안에 약간 붉그스름한 색이 

배이던 아이스크림입니다.

색소가 묻어 나오는 불량식품(?) 느낌?

그러나 많이 팔리던 아이스크림이지요.



모두 22개입니다.

서주아이스크림이 300원 x 3개

더위사냥이 450원 x 2개

나머지 모두 350원 x 17개입니다.

모두 7,750원입니다.

밥 한끼 값이네요.


한동안 시원하게 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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