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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푸드

[추억의 옛날과자 자야, 별뽀빠이 등등] 익선동 한옥마을에서 추억을 소환하다.

오늘은 추억의 옛날과자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알콩, 달콩이는 어제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 구경 다녀왔어요.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곳이지요.


그곳에서 조그만 소품들을 팔고 있는 매장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래된 옛날 장난감, 악세서리, 소품 등 큰 매장안에 다양한 상품들이 그득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옛날에 먹던 추억의 과자들이 쌓여 있습니다.




반지에 붙어있는 사탕을 먹는 "보석 캔디"와 

압안에서 녹여 먹던 "링 사탕"

입안에서 화다닥 거리는 "와다당" (이름은 다소 생소하네요), 

"뻥" 과자 등도 있습니다.



월드컵 마크가 그려진 "맛기차"와 

"쫀득이(쫀듸기)"도 보입니다.

"별뽀빠이"도 있어요.

알콩, 달콩이 어린시절에 먹던 과자들도 있고, 

저희 딸들이 어릴 적 먹던 과자, 사탕들도 보이네요.



그중에 "자야, 별뽀빠이, 와다닥"을 사왔어요.

한개 5백원씩 1,500원입니다.

저희가 어릴 때는 자야를 먹었고, 

뽀빠이는 별이 안붙은 그냥 뽀빠이 인걸로 기억나는데요...

별뽀빠이와 와다닥은 애들 어릴 때 같이 먹어 본 기억이 있습니다.


두두둥, 큰 딸과 셋이서 개봉합니다.


자야입니다.

큰애도 기억을 하네요. 매콤한 맛입니다.

유통기한이 18년 5월 9일인 것을 보면 

생산한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셋이서 맛을 보았어요. 음.. 기억속의 맛이 그대로 나네요.

자야는 꽤 많이 먹어 본 기억이 났어요.

양이 적게 들어 금방 다 먹었어요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더 사올걸...




별뽀빠이입니다.

그냥 뽀빠이가 원조인 듯 하고, 별뽀빠이는 사탕이 들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크, 별뽀빠이네요.

맛은 그리 있지 않지만 추억을 먹는다는 기쁨이 있네요.

건빵의 별과 같이 과자와 함께 먹으면 목이 메이지 않아 좋습니다.



이건 와다닥입니다.

입안에 들어가면 입안에 토토톡하고 쏘는 맛이 나는 사탕입니다.

바로 녹아버리네요.

이건 제 세대가 아니고 딸들 세대이고, 같이 먹어본 기억이 납니다.

애들은 잘 기억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과자를 보니 어릴 적 생각도 많이 나네요.

요즘 같이 자유롭게 사먹지도 못한 과자, 사탕입니다.


인터넷쇼핑몰에 찾아보니 어릴 적 먹던 다양한 과자들이

추억의 과자, 옛날 과자라는 키워드로 찾아지네요.

나중에 생각나면 자야나 한 상자 사다 먹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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