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만능 간장 만들기 레시피
따라하기로 만들어 사용하던
만능 맛간장이 똑 떨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달콩이의 첫 포스팅으로
백종원 선생의 "만능 맛간장 만들기"
포스팅 합니다.
재료
진간장 1컵, 국간장 1컵, 맛술 1/2컵
표고버섯 5개, 대파 1뿌리,
다시마 5장
재료가 간단합니다.
표고버섯은 말린 것을 사용하면
그 풍미가 더 좋다고 하네요.
저는 집에 사용하던 표고버섯이 있어
그걸 사용했어요.
파는 뿌리가 가늘 경우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저도 다 끓여놓고 보니 파를 더 넣을껄
싶더라구요.
표고버섯은 얆게 썰어 놓습니다.
통으로 안넣고 썰어 넣는 이유는
간장에 표고 향이 잘 우러나게 하기 위해서래요.
파는 가운데를 잘라 길게 썰어 놓습니다.
간장을 끓인 후 파는 건져내야 하기 때문에
3등분 정도의 길이가 적당한 것 같아요.
파를 반으로 가르는 이유는
표고버섯과 마찬가지로
간장에 파향이 더 우러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준비한 냄비에 표고버섯과 파를 넣습니다.
진간장, 국간장, 맛술도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다시마 외 넣는 순서는 상관없어요.
간장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 다시마를 넣습니다.
은근하게 간장을 졸이는거라 불조절이
중요합니다.
다시마 넣은 후 약불로 10분 정도 졸인 다음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다시마를 계속 끓이게 되면 진액이 나와
끈적해지고 다시마 쓴 맛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건져낸 다시마는 버리지 않고
다른 곳에 활용하고 있어요.
채 썰어 국수 먹을 때 꾸미로 써도 되구요,
불고기나 어묵 볶음같은 요리에도 넣어 먹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 다시마는 더 먹으려고 하는
중이예요.
다시마가 불어서 많이 커졌죠 ^^
이제 불을 끄고
간장이 식으면 파는 건져 내면 됩니다.
표고버섯은 건져 내지 마세요.
휘리릭~~ 만능 맛간장 완성입니다.
전에 만들었던 간장들은 표고버섯 건져내고,
입구가 좁은 간장용기에 부어 사용했어요.
이번에는 버섯을 같이 보관하는게
풍미가 더 좋다고 해서
버섯을 건지지 않았어요.
방금 만든 맛간장의 양을 가늠해 보시라고
휴지를 옆에 두고 찍어 봤어요.
요리 프로그램 보고 따라한 음식들은
보통 궁금한 맛이 해결되면
다시 만드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맛간장은 벌써 3번째입니다.
얼마전 방영한 집밥 백선생 LA교민 특집에서는
양을 2배로 늘려서 만들던데
기간이 좀 지나니까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곰팡이 핀 후로 이제는 바로 냉장 보관해서 사용합니다.
찌개용 맛간장이라고 하지만,
간장이 필요한 곳에 모두 사용해도 좋아요.
특히 국물 요리할 때는
확실히 국물 맛이 깊어집니다.
무엇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
저는 앞으로도 쭈~~욱 만들어 사용할 것 같습니다.
만능간장으로 즐겁고 맛있는 요리
많이 만들어 드세요~~
공감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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